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2023년/4월 (문단 편집) == 4월 총평 == FA로 3명의 선수를 꽉꽉 채워 영입하며 올해는 다르다를 시전하며 야심차게 출발한 한화였고,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1위를 거두며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듯 했으나 현실은 6승 1무 17패로 시범경기는 그저 설레발이라는 것만 몸소 증명하고 말았다. 원래 한화는 [[한화 이글스/2019년|외인 셋이 모두 정상이어도 9위]]를 찍는 약체 팀이었는데 외인 셋이 모두 부진하다 보니 밑바닥의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가장 문제점은 바로 극심한 타격 부진. 타율은 0.217[* 스탯티즈 기준 이대로 시즌종료할 경우 '''모든 프로야구 시즌''' 역대 최저다. OPS도 역대 최저인 0.592를 기록 중이다.]로 10개 팀 중 압도적 꼴찌이며[* 9위 두산이 0.244다.] 두자릿수 득점 경기 역시 '''유일하게''' 없다.[* 원래 4월 29일 경기까지만 해도 기아와 함께 유이했으나, 기아가 4월 마지막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12점 폭격을 하면서 유일하게 되었다.] 심지어 채은성, 노시환 데리고 저 모양이다. 특히나 클러치 상황에서의 타격 역시 심각하여 4월의 17패 중 무려 '''13패'''가 3점차 이내의 접전패인 것을 감안하면 접전 상황에서 얼마나 타선이 새가슴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오그레디가 못 쳐도 너무 못 쳐서 2군으로 내려가고, 채은성마저 기복이 있어 월말 들어 안타를 치지 못하자 한화는 노시환 외에는 출루를 기대할 타자가 정말로 단 1명도 없는 막장 팀이 되고 만 것. 게다가 그 노시환마저 득점권 타율은 극악인지라 설사 출루를 하더라도 홈으로 불러들이지를 못하고 있는 처참한 상황. 즉, 요약하자면 채은성, 노시환 빼고 타선에 7명이 2022년 김헌곤급[* 냉정히 말해서 진짜 김헌곤보다는 다들 조금씩 나은데, 저 수준이 무려 7명이나 있다는 게 문제. 막말로 저 둘만 거르고 나머지 7명만 상대해도 타선을 쉽게 넘길 수 있다.]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나마 컨택이 되던 이명기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너무나 뼈아팠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타격부진이 가장 심각할 뿐 투수라고 멀쩡한 것은 아니며, 지난 몇년간 그래왔듯이 또다시 총체적 난국에 빠져버린 상황이다. 마무리 투수가 없어서[* 기존 마무리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게 아니라 마무리 투수를 할만한 선수가 없었다.] 장시환, 김범수가 땜빵 마무리를 하다가 많은 경기를 말아먹었으며, 투수진이 약해서 필승조가 지는 경기에서도 등판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야심차게 트레이드로 데려온[* 대신 1차지명출신에 제대로 긁어보지도 못한 [[변우혁]]을 보내버렸다.] 한승혁은 기아 시절보다도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팀의 내리막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선발진 역시 팀의 4, 5선발인 장민재와 문동주가 제일 안정적이며, 가장 먼저 짐을 싼 버치 스미스에 4월 내내 부진한 김민우와 페냐, 안정감보다는 꾸역투로 버티다가 한번에 무너지는 남지민 등 역시 붕괴되어 버린지 오래다. 게다가 문동주도 풀타임 선발이 처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언제 페이스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사실 한화 이글스가 계속 밑바닥에 있는 이유는 프런트들의 심각한 기량 미달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대표적으로 구단 전력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매우 안일하게 진행한 것. 원래 한화 이글스는 평균 6~7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건강한 외국인 이닝 이터 2명과[* 쉽게 말하자면 [[헨리 소사]]과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 컨택 능력이 높고, 삼진이 적은 중장거리형 외국인 타자를 데리고 왔어야 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한 시즌도 제대로 소화한 적이 없는 버치 스미스를 리그를 휘어잡을 수 있는 기량을 갖춘 투수로 판단해 데려왔다가[* 원래는 [[에릭 페디]]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무식한 프런트들이 에릭 페디를 놓치자마자 버치 스미스를 즉시 영입했다.][* 참고로 영입 1순위 선수 중 에릭 페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다 메이저리그에 잔류했다.] 선발진 붕괴와 함께 80만 달러를 허공에 날렸고, 금액 관련 이견이 있었다지만 144경기 전 경기에서 적절한 활약을 보인 터크먼을 거르고 최근 전형적인 공갈포의 모습을 보인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데려왔다가 오히려 타선을 더 얼어붙게 만들어버렸다. 또한 페냐는 2022년에 부상, 키움전 약세 등으로 이닝 이터의 요건을 확실히 충족하지 못했는데, 프런트가 무리하게 재계약을 밀어붙인 결과 안그래도 약한 불펜진이 과부하에 걸리면서 투수진이 더욱 무너지고 말았다. 그나마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했지만, 역시 수술 이력이 있어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만약 산체스마저 무너지고 오그레디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외국인 교체 슬롯 사용은 더더욱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